오늘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에 위치한 민트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세종 성 프란치스코 본당 홍보미사 후, 참여가게 동참을 통해 한끼100원나눔운동에 

함께 해주시게 되었는데요~ 

약국에 들어서자 마자, 약사님께서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약사님께 저희 운동에 동참하시게 된 계기를 여쭤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북한 아동을 돕고

싶었던 마음이 있으셨는데, 마침 저희 본부에서도 대북지원사업을 한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시고, 나눔의 용기를 선뜻 내어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너무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

저희가 더 감사할 따름인데 저희의 기력까지 챙겨주시던 약사님ㅠㅠ 

저희가 드린 참여가게 현판을 약국 들어오는 문에 잘 보일 수 있도록 꾹꾹 잘 붙여주시는 모습

이신데요. 나눔에 참여하는 좋은 약국임을 알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래봅니다.

끝으로, 약국 앞에서 본부 전담 신부님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앞으로 약국에도 밝고 좋은 일들이 더욱더 많아지길 기원하며, 

약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