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루 세 번!
당신의 기도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입니다.
2013년 4월 11일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에
바뇌(Banneux)의 성모님을 모시고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성모상을 봉헌해주신 만년동성당 신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이신 바뇌의 성모님 뜻에 따라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바뇌(Banneux)의 성모 마리아
1933년 1월 15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성모 마리아는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로 벨기에 바뇌에 사는 마리에트(12세)에게 8번이나 나타나셨다.
그중 세번째 나타나심-1933년 1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쯤에 마리에뜨는 로사리오 기도를 하고 있을 때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마리에뜨가 '아름다운 부인이시여, 당신은 누구십니까'하고 여쭈었다.
마리에뜨의 물음에 성모님은 "나는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한다.
가난을 내세우시는 성모님께서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물질 위주의 사상에서
하느님의 신앙을 져버리고 있는 위기를 일깨워 주셨다.
당신을 철저히 신뢰할 것을 바라시며 루르드처럼 샘터를 지적해 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전구하겠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치유와 회개의 기적을 일으키는 루베네의 아르덴 고원의 바뇌는
1949년 성지로 공식 발표되었다.
바뇌의 성모님을 뵈온 마리에뜨는 결혼하여 가정주부가 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마리에뜨는 어려운 가정형편의 주부라는 점에 있어서 오늘의 시대적인 특징을 말해 준다.
마리에뜨는 바뇌의 성지를 찾는 순례자들을 위해서
그 곳 한 식당에서 헌신적으로 봉사 생활을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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