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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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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바보음악회 기부금 전달식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4-04-01
  • 조회수 : 287


지난 2024.03.30.(토) 15:00,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KBS대전방송총국 주최, 대전예술기획이 주관한 KBS사랑나눔콘서트 2024 바보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보음악회는 올해로 故김수환추기경 탄생 102주년을 기념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하셨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대전과 전국을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연주자들과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온 바보오케스트라가 마음을 모아 사랑과 위로를 나누고 안녕을 기원하는 음악회입니다.

러시아 작곡가인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봄에 잘 어을리는 발랄한 플루트의 음색이 도드라지는 생상스의 '작은 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으로 구성된 음악회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품고, 음악을 통하여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예신꿈나무어린이합창단도 참가하여 예쁜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감사해', '성장통'이라는 곡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위로하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음악회가 끝난 후, 기부금 전달식이 대전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달식에는 예쁜 예신꿈나무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여 나누는 기쁨을 배로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바보음악회는 에코 힐링 기업 '선양소주'에서 후원받았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하여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함께 해주신 바보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 예신꿈나무어린이합창단, 음악회를 위해 애써주신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 음악회에 후원해주신 선양소주,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