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루 세 번!

당신의 기도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입니다.

나눔의현장

나눔의 현장

브라질 상파울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의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을 위한 나눔 실천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2-09-22
  • 조회수 : 1659




브라질 상파울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의
우크라이나의 형제, 자매를 위한 사랑 나눔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형제 자매들을 위해

머나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은

지난 2021년 11월 상파울루 대교구 교구장 추기경님이신 D.Odilo의 선포를 통해,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은 매년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의 기념일, 축일에 특정한 조건을 충족할 시

‘전대사’를 받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에 18일 주일에 본당의 전 신자가 함께 미사를 드리고, 전대사를 봉헌하였으며,

하느님께 받은 은총을 순교자의 후손들로써, 사랑의 실천을 통해 완성하자는 취지로 이번 시간을 하느님께 봉헌하였다고 합니다. 


특별히, 이번 해는 9월 18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을 맞이하여,

'우크라이나의 형제 자매를 위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본당 새 세대 상임위원회와 청소년 분과를 중심으로 하여 나눔 운동이 진행되었으며, 

교중 미사 후 전 신자 공동체를 위해 점심 식사 나눔도 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나눔을 준비하면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 공동체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동안

매일 저녁 9시에 다 함께 세계 평화와 우크라이나의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을 위한 기도도 봉헌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랑과 마음이 좋은 열매를 맺어 총 13.833 헤알 (한화 약 375만원)이 모금되었으며,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타국에 사는 형제 자매들이 다른 나라의 형제 자매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기도와 사랑을 

실천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해외 형제 자매들의 삶의 희망을 더해주신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 공동체 신자분들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본당 공동체에 은총과 사랑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