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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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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형제자매들을 위한 나눔감사, 평화기원 미사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2-10-19
  • 조회수 : 1878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대전교구는 지난 3월,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와 대전교구는 교황청을 통해 10만달러를 긴급지원 하였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피해와 어려움이 나날이 더 커지는 가운데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수많은 대전교구 신자분들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며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물질적인 나눔 실천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에서는 이러한 교구 차원의 나눔실천에 감사드리며,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10월 19일 (수) 19시 30분,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에서 한정현 주교님의 주례로 봉헌된 이번 미사는 권지훈 베드로(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전담신부), 노승환 요셉(사회복지국 국장 신부), 송인찬 아우구스티노(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 주임신부), 이재선 세례자 요한(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 제1보좌 신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집전되었습니다. 

  미사 중에, 그 동안 모아진 대전교구 교구민들의 정성을 보고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약 8천여만원 가까이 모아진 정성과 본부에서의 지원을 더하여 총 1억원을 전달드렸습니다. 이 모금액은 교황대사를 통해 교황청으로 전달되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형제 자매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큰 연대의 마음으로 형제적 사랑을 보여주신 대전교구 교구민 분들의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모든 형제 자매들이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으로, 미사가 잘 봉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 신부님과 신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