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루 세 번!
당신의 기도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입니다.
53. 이명주 루시아 (본부 운영위원 / 교구 본당 사회복지협의회장)
Q : 한끼100원나눔운동을 본당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동참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갑자기 당황스러운데요. 현재 본당(탄방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걸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13년도에 주보에 공지된 걸 보니, ‘개인이 하루 세 번 씩 식사할 때 기도를 봉헌하고 한끼 100원씩 300원 나눔을 봉헌합니다.’인데요. 작은 저금통에 하루에 300원에서 한달 9천원 모아지는 걸 가져오는 건데, 그게 자율적이다 보니까 동전이고 하니 어르신들은 무거워서 잊어버려서 안 가져오기도 하고요. 또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동전을 보기도 힘들었던 부분이 있으면서 회수율이 적더군요. 그래서 본당이 크지만 신자 수 비례해서 모금액이 조금 저조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접근하는 방법을 바꿔보려고 본당 신부님과 의논하니, 그러면 매월 마지막 주를 한끼100원 회수날로 정하고, 종이저금통 100원짜리 대신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지폐저금봉투가 있었는데 종이봉투 가져와서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매월 마지막 주 우리 본당은 한끼100원 나눔 모금액을 모아서 어려운 이 돕는다는 게 보편화되어 있어서요. 전(前)주에 공지하고, 분과위원들이 마지막 주에 나와서 주보에 종이저금통 간지에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미사 후에는 회수해서 마지막 미사 후에는 분과위원들이 맡아요. 본당에 맡기지 않고요. 그 금액을 집계하여, 본당에 말씀드리고, 본부로 바로 입금시킵니다. 이런 점을 볼 때, 말씀처럼, 본당신부님 관심과 분과장님의 역할과 활동량에 따라 나눔하는 것이 확대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끼100원 사랑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힘든 일에게 지원하는 것을 지금도 확대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확대되길 바라고요. 감사드리고 10주년 축하드립니다.
2018.5.25 스몰토크 내용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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