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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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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Fr. 나봉균 요셉 (사회사목국장)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18-12-19
  • 조회수 : 885

56. Fr. 나봉균 요셉 (사회사목국장)

      


Q : 본부 사업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A : 배분은 사회복지 기존의 시설들도 중요하지만 본당과의 연계성을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에서도 충분히 해낼 역량이 있고, 본당 사회복지도 십년이 넘었습니다. 본당에서 많은 부분이 가고 있으니, 본당으로 다시 흘러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적 윤택한 본당과 그렇지 않는 본당도 있으니, 어려운 쪽으로 흘러가는 창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하면 탁 떠오르는 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굵은 한방. 뭔가 한방이 있으면서 나머지 곁들여서 갔으면 좋겠고, 이미 고민하시겠지만, 더 깊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배분사업 이렇게 하는게 맞나?’ 그런데 이야기 들으며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회사목국에서 소프트웨어적이라면, 그걸 가장 가톨릭사회복지적인 까리타스 정신 구현하는 측면에서는 여기서 도와주는 게 더 교회적인 모습으로 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시설들에서는 플러스 알파로 볼 수도 있지만 더욱 교회적인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소외된 청년들 저번에도 들었던 이야기 같은데, 그것이든지, 세이브된 걸 한 방에 터트려줘 도 좋을 것 같아요. 주교님과 담판을 짓고. 그건 전담신부님이 말씀을 나누시고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밥차는 한계성은 분명히 있지만, 본당에서 한끼100원 주욱 가는데 본당에서 필요해서 밥차를 쓰려면 제약이 많고 실제로 쓰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본당 신부 입장에서 뭐지?” 이런 생각이들어요. 실제로 쓸 수가 없습니다. (이진희 feat. 밥차만 가니까 그렇지죠) 실제로 밥차가 가서 도우면 홍보효과가 있을 건데 그걸 좀 보완하며 가시면 앞으로 10년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8.5.25 스몰토크 내용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