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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인터뷰

100인의 인터뷰

70. 조수정 데레사 (본부 운영위원, 본당사회복지협의회장)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3-05-11
  • 조회수 : 408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본당사회복지협의회장, 본부 운영위원 
조수정 데레사입니다. ^^

 



Q. 언제부터 한끼100원나눔운동을 동참하셨고, 어떤 방법으로 참여하고 계신가요?


한끼100원나눔운동이 시작됐을 때, 저희 집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었거든요.

저희 집 식탁에 종이저금통을 놓고 잔돈이 생길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동전모으기를

했었어요. 몇 년 뒤에 아이들이 크고 난 뒤에는 CMS정기후원으로 동참하고 있구요.

그리고 그 당시 제가 본당에서(반석동성당) 교리 교사를 했었는데..

애들한테 저금통 나눠주고 한달에 한 번씩 자연스럽게 나눔교육도 했었어요.

애들한테 의미있는 뭔가를 시켜주고 싶은 맘에...

모아서 드리면 좋은일에 쓰이니까 아이들한테도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면서

부모님하고 같이 해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 할 수 있었어요^^

본당 사회복지분과에서도 저금통과 봉투로 모금 하셔서 한 달에 한 번씩 본당에

내실 수 있도록 옆에서 복돋아 드리기도 하였구요.
 




Q. 한끼100원나눔운동과의 인연이 꽤 깊으신 것 같은데요.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운영위원을 하시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지요?^^


맞아요. 제가 한끼랑 인연이 꽤 깊어요.

반석동 성당에서 사회복지분과장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희 본당 건물이 없어서

하기동성당에서 김치를 만들어서 팔았는데, 그러면서 하기동성당에 계셨던 박제준

신부님과 인연이 닿았어요. 그렇게 박제준 신부님이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로

오시다보니 정기후원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금융복지상담사양성과정도 듣고,

지금 권지훈 베드로 신부님 계실때까지... 운영위원도 하게 되었네요.(웃음)

 



 
Q. 당신에게 한끼100원나눔운동이 특별한 이유는


한 사람이 큰 돈을 떡 하고 내는 단체가 아니라, ~은 사람들이 작은 돈을 내는..

아주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가난한 이웃을 돕는 한끼100원나눔운동이 저에겐 참 특별

하고 애정이 가더라구요 ^^

아무래도 오랫동안 한끼와 관계를 유지하다보니까 남같지 않고, 한끼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에 대한 애정이 크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끼100원나눔운동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한끼100원나눔운동이 모금을 잘 하고 있으니.. 모금한 만큼 또 다양한 곳에

잘 썼으면 해요~! 제가 본당사회복지분과협의회장을 하다보니 어려운 본당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 한끼가 교구의 창구가 되어서 지역교회와 협력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