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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인터뷰

100인의 인터뷰

3. 김민재 베르나르도 (본부 금융복지상담사)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18-09-06
  • 조회수 : 389


김민재 베르나르도 (본부 금융복지상담사)




한끼: 안녕하세요 ~ ^^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민재: 한끼100원에서 금융복지상담 봉사를 하고 있는 김민재 베르나르도입니다.


한끼: 금융복지상담사로 봉사를 하고 계신다 하셨는데 그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김민재: 계기는 별다른 건 없구요, 그냥 우연찮은 계기로 주보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금융쪽에는 관심이 있어서 그쪽에 관련된 일도 조금은 했었고, 제 나이 정도면 살아가면서 대출이라든가 저축이라든가 한 번씩 생각해 보게 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잘 해볼까 싶기도 하고, 배워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었죠


한끼: .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을 하셨고~ 교육을 받고 상담봉사를 해보시니까 어떠신가요?


김민재: 일단은 제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재무설계 뿐만 아니라, 복지 쪽으로도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한끼: 한끼100원에 자주 오셨는데, 오실 때마다 저희 본부에 대해서도 많이 보셨을 것아요. 저희 본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셨나요?


김민재: 그 예전에 성당 다닐 때 보면 한끼100원하면 밥먹을 때 100원씩 저금통에 모아 갖다준다 그렇게만 알고 있었고, 밥차 정도 알고 있었어요. 근데 여기 와서 보니까 대북지원, 국제협력, 국내 지원 등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기 와서 알게 된 거죠.


한끼: 오 그래도 많이 알고 계신데요? 보아 하니, 소식지도 본당에서 관심 있게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김민재: 소식지는 자주 보진 않지만, 저는 주로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업데이트된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어요.


한끼: 혹시 또 다른 곳에 후원을 하고 계신 곳이 있으신가요?


김민재: 평화방송에 하고 있어요.


한끼: 거기에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신 거에요?


김민재: 다른 본당에서 미사를 하게 된 적이 있는데, 홍보를 하러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동참하게 되었어요


한끼: 나눔을 매달 실천하고 계신데 , 나눔을 하니까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김민재: 평화방송은 정기적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거라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고, 한끼100원나눔운동은 많이 하진 못했지만 간헐적으로 하다보면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는 대충 알기 때문에 그냥 좋은 쪽으로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어요. 대신 또, 여기 한끼100원은 기부를 하면 거기에 대한 반응이 오잖아요 부활절에 부활카드를 받게 된다거나, 성탄때 성탄카드를 받게 되잖아요~ 그럴 때 내가 한 번 더 본부에 대해서 한 번 더 인지를 하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한끼: 혹시 아쉬운 점이나 보완했음 좋겠다 하는 부분도 있으신가요?


김민재: 충분히 여기서 홍보도 많이 나가는 것 같고, 주보에서도 sns라든가 많이 활동을 하시는 등 항상 뭔가를 하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제 기준에서는 되게 다양하고 연령층도 다양하게끔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좋은거 같아요. 작년에 진행한 저금통 공모전 등등 그런 좀 더 다양한 이벤트들이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한끼: 민재샘은 봉사의 방식으로 나눔도 하고 계시는데, 봉사하시니까 어떠신지


김민재: 지금은 그냥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죠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비를 맞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한끼: 네 맞아요~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이제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한끼100원나눔운동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게 추천의 말이라던지, 하고 싶은 한 마디 해주신다면 어떤 말씀 해주시고 싶으신가요?


김민재: 글쎄요~ 봉사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게 아니다 그러잖아요 그런거 같애요 저도 여기 올 때 보면 일정표에 언제언제 오기로 한날 정해놓긴 하지만, 어쩔 때는 부담되고 가기싫고 할 때도 있긴 한데 일단 막상 와보면 또 달라지잖아요~ 나중에 몸에 베게 되면 봉사라는 생각이 들지않고 내가 해야 될 일처럼 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같이 동참하면 좋지 않을까요? ^^


한끼: 그럼 민재샘께서 주변에 많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알려주시는 건가요? 하하


김민재: 네 알겠습니다 ~! 힘닿는 데까지 해볼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