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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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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허진아 소피아 (가양동 성당 CMS 동참자)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18-10-18
  • 조회수 : 708


허진아 소피아 (가양동 성당 CMS 동참자)


한끼: 안녕하세요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허진아: 아 네. 저는 가양동성당 다니고 있는 허진아 소피아라고 합니다. 성당에서는 모니카회 (중고등부자모회) 부회장을 맡고 있구요~.


한끼: 그러시군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뻐요~ 한끼100원나눔에 동참하고 계시던데, 혹시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허진아: 지난번에 가양동성당에 모금통 공모전 시상해 주러 오셨을 때, 강론시간에 본부 홍보 하시는 것을 보고 모금에 동참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특히,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는 교구에서 운영하는 단체라 더 신뢰가 가더라고요.


한끼: 그럼 저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계시겠네요~ ^^?


허진아: . 다른 나라도 도와주고 하는 것 같던데.. 요즘 우리 나라 같은 경우에 모두는 아니어도 대부분 풍요롭게 살고 있고 음식을 버리는 일도 아무 죄책감도 없고 할 때도 있잖아요.. 반면에 다른 저개발국 사람들은 배고프고, 질병에 시달리고 하고요. 그래서 한끼에서 국제협력사업을 하는 것을 보고 한끼가 교회와 사회를 잇는 교두보 같은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혹시 그럼 모금된 돈이 어떤 분야로 쓰였으면 하시나요?


허진아: 요즘 북한과의 관계가 화두가 되고 있다 보니, 대북지원 쪽으로 쓰였으면 좋겠더라구요. 함께 화합을 이루고, 평화로운 세상에 함께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끼: ! 맞아요~ 평화로운 세상! 평화로운 남북관계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저희가 노력해야 될 부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노력을 하면 좋겠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허진아: 요즘에 국제 모금 단체에서 불편한 뉴스 들이 들려와서 실망스러울 때가 많았어요.. 좋은 뜻으로 나누고 싶어도 사람들의 신뢰가 깨져버리면 나누려는 의지도 꺾어 버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한끼에서는 정말 투명하게 잘 운영해 주시면 좋겠어요.


한끼: ~!!! 알겠습니다. ^^ 여느 단체보다도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의 대화가 점점 무르익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매님에게 있어 나눔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허진아: 나눔은 거창한 게 아닌 것 같아요. 물질적으로 잘 살아야만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가진 빵을 조금씩 나누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짜 나눔이 아닐까싶어요.


한끼: 맞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힘이 돼서 가진 것을 나누고, 손잡아 준다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자매님에게 한끼100원나눔운동이란?


허진아: 한끼100원나눔운동은 매일 밥 주는 돼지 저금통이다! 매 끼니 마다 100원씩 봉헌하는 것이 딱 돼지저금통이 생각나더라구요~


한끼그렇네요~ 앞으로도 돼지저금통에 나눔을 잘 실천해 주실 거라 믿으며,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훌륭하게 인터뷰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